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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여행/가볼만한곳

진주 카이호텔 / 객실,욕실이 넓은 비지니스호텔

by 얌얌x100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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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중에 하루 묵었던 진주 외각(정촌)에 위치한 가성비 좋은 비즈니스 호텔을 소개합니다.

 

진주 카이(KAI)호텔

주소 : 경남 진주시 정촌면 화개 천로 132-14(예하리) 정촌 산업단지 내 진주 KAI 관광호텔

전화 : 055-756-9200

 

 

진주카이호텔
진주_카이호텔

 

체크인 14:00 / 체크아웃 12:00

지난여름, 갑자기 정한 여름휴가에 숙소를 잡지 못하였는데 진주 카이호텔은 진주 시내랑은 조금 떨어져 신도시로 조성되고 있는 곳이라 그런지 숙소 자리가 있었어요. 시내랑 조금 떨어져 있어도 자차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무리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저희는 이날 호텔 숙박하기 전에 진주 진양호 동물원을 다녀왔었는데요 진양호에서 네비 찍고 20분 남짓 시간이 걸린 것 같네요.  건물 1층에 주차공간도 넉넉하고 했고 전기차 차량 공간이 따로 있었습니다.

 

진주-카이호텔-로비
진주_카이호텔_로비

 

진주 카이 호텔은 진주 경상대 쪽에서 10분 정도 걸리는 위치로 생긴 지 그렇게까지 오래되지 않아 건물 외관도 깨끗하고 내부도 깔끔했습니다. 그리고 주위 환경이 번화가가 아니어서 조용해서 좋았어요.  번화가는 아니지만 건물 바깥으로 나와서 5분 이내로 편의점도 있고 음식점으로 즐비해있습니다.  로비 1층에는 인포메이션과 비즈니스 라운지에는 간단한 검색 업무용의 pc와 프린트도 있었어요. 

 

 

 

 

2층 조식당 / 평일 무료 이용 (07:00 ~ 09:00)

저는 주말에 이용했던지라 조식은 이용하지 못했는데요.  토,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조식을 제공하지 않아요.

 

패밀리-트윈룸
패밀리 트윈룸

트윈룸 (더블 1 + 싱글 1)

저희는 패밀리 트윈룸(3인)으로 싱글 침대와 더블침대가 있는 룸으로 예약을 했고, 토요일 1박으로 7만 3천 원대로 아고다에서 예약을 걸었습니다. 결제는 카이호텔 도착해서 이름 이야기하고 아고다에서 보았던 금액 그대로 결제했어요. 

아이가 있어서 객실이 조금 넓은 곳을 원했는데 정말 이곳이 딱이었어요!  이곳은 건물이 약간 외각에 있는 대신에 가격도 저럼하고 객실이 넓은 편이라 아이가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네요.  

침대는 너무 푹신하지 않은 적당히 푹신한 매트릭스고 침구도 바스락바스락 거렸어요.  침대 양쪽에는 배드 테이블과 콘서트가 여러 개 있어서 카메라랑 핸드폰을 동시에 꼽고 중천 하기도 편했네요. 

 

 

트윈룸-객실내부
객실내부

 

침대와 tv사이에 공간이 꽤 넓어서 바닥에 앉아서 정리하기에 좋았어요. 냉장고에는 물 3개가 있었고요. 개별로 나오는 어메니티랄껀 없고요 모델에서 주는 정도? 일회용 칫솔, 일회용 면도기, 샤워타월, 미니 비누, 치약 2개, 남자 일회용 화장품, 일회용 폼 클렌저 1개를 줍니다.  

카이호텔은 객실 내부에 간단히 손 씻을 세면대가 있어서 편했어요. 이곳에는 수건 5장과 발 닦을 타월 1장이 있었고요. 회색 가운 2벌도 준비되어있어요. 세면대 옆에는 드라이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욕실
욕실

 

화장실이 굉장히 넓어요. 보통의 화장실들 2배는 될 것 같은 크기고요. 굉장히 깔끔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수압! 수압이 너무 좋았어요. 거짓말 조금 보태서 수압으로 머리 마사지될 것 같은 느낌? ㅎㅎ 샤워기 쪽에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다회용 통에 들어있습니다.

 

 

욕조
욕조

 

 사실 이번에 이 호텔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욕실에 욕조 때문 ㅋㅋ 욕조가 엄청 커요~ 어른 둘이 좁게 들어가서 반신용 되고요. 아이 혼자 들어가면 넓게 물놀이도 가능한 사이즈입니다.  아이가 물놀이를 좋아해서 1/3 정도 물 틀어놓고 소꿉놀이 겸 물놀이 겸 해서 1시간 정도 논거 같아요 ㅋㅋ  마치 작은 가족탕 사이즈의 대형 욕조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ㅎ

엄마랑 아이랑 둘이 들어가서 불편하지 않게 놀았어요 ㅋㅋ 참고로 아주 뜨거운 물은 안 나옵니다. 저희는 여름에 놀러 가서 충분했어요

 

근처음식점들
근처음식점

 

카이호텔 근처 3분 정도 거리에 편의점이 있고요. 편의점 기준으로 한 줄 길게 음식점들이 있어요. 고깃집도 있고 국밥집도 있어서 걸어서 식사하실 분들은 이쪽에서 하면 될 것 같아요. 

 

 

진주 카이호텔의 장점은 객실과 욕실이 넓다. 욕조가 넓어서 아이가 놀기에 좋다. 수압이 아주 세다. 번화가에 있는 호텔은 아니지만 가성비가 좋다. 외각이지만 차로 이동할 수 있다면 문제가 없다. 객실이 아주 어두우나 아침에 커튼 제치면 빛이 잘 들어온다.  진주로 다시 놀러 간다면 재방문 의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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